DB Challenger 인터뷰 03.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
‘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건물 분야에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입니다.
저는 에너지 빈곤층 문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는 대표 전관용입니다.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신다니, 아직은 어려운데요.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바이코코(Bye CO2 by Cooperation)라는 아이템이에요. 저소득층은 소득 대비 높은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는데,
이게 노후주택의 단열성능 문제 때문입니다. 바이코코 사업은 이 문제점에 주목해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효율 개선 시공 및 고효율 기기로의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이에요. 이렇게 저소득층들의 에너지 비용을 낮출 뿐만 아니라,
절감된 온실가스 저감분을 사업비를 기부해준 기업에게 환수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친환경 사업 플랫폼이죠.
사업하시면서 어떤 부분이 대표님껜 특히 어렵게 다가오나요?
사업을 하면서 모든 과정이 처음 계획한 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진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순간순간 발생하는 위기나 변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사업을 계획할 때 우선순위와 위험요소를 먼저 생각하고 계획해요.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팀원들과의 업무 회의를 통해 가장 빠른 해결책을 찾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사업 파트너 및 멘토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게 사업을 진행하시다가 DB Challenge를 만나게 되셨어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고, 특히 대표님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지원 당시 ‘노후 건물 에너지 절감에 따른 탄소 배출 절감’이라는 소셜미션을 가지고 있었고,
때마침 DB Challenge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DB Challenge를 통해 소셜미션을 구체화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크게는 사업적으로 그리고 네트워킹 쪽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DB Challenge 프로그램에서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해줬어요.
이런 부분들이 팀 빌딩, 사업모델 구체화 등 실질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 함께 참가했던 챌린저분들과의 네트워킹이 사업을 운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많은 챌린저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부분들인 것 같아요. 뿌듯합니다.
한마디로 DB Challenge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디딤돌이요. DB Challenge를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여러 기업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함께 얘기 나누면서 사회에 만연한 문제점, 현황들을
다른 시야로 혹은 좀 더 깊이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준비단계에 있었던 사업을 가시화하면서 ‘바이코코’를 알리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DB Challenge 이후에는 다른 공기업, 지자체 등 여러 기관에 제안하며
체계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디딤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업을 활발히 성장시켜 나가고 계신데,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어떤 성장을 꿈꾸고 계시나요?
국가 에너지 소비의 25%를 차지하는 건물부분의 전력 사용을 관리 및 절감하고, 이걸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통해서 에너지 사용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대의 이슈는 ESG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ESG사업을 위해 많은 투자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어떤 파트너를 찾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초기 창업부터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 미션을 가지고 창업하였고
에너지 빈곤층 문제, 도시 재생 문제,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저희는 과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정량적인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고 이렇게 모아진 가치를 사회에서
다시 기업에게 이익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고 해요. 저희를 파트너로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곧 진행될 DB Challenge 3기 챌린저들에게 전해주실 팁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사업비 지원을 생각하고 지원하실 것 같아요.
그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속의 네트워크, 교육,
그리고 그 과정들에서 나오는 성장 동력인 것 같아요.
가능한 한 Challenge 내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배움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에서 홍보하고 싶으신 게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사내 홈페이지 www.kect.kr로 들어오시면 저희 기업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물에너지 분야와 함께 미세먼지 관련 장비와 플랫폼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로 방문하셔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앱 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미세먼지 정보제공 미소 앱’을 제공하고 있으니
다운로드 하셔서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이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하겠습니다.